학교보건

  • 교육행정
  • 학교보건

제목

잘못된 상식과 궁금증

  • 작성자보건실
  • 작성일2006-02-18 08:56
  • 조회710

※잘못된 상식과 궁금증※ 
▶마약류 및 약물을 남용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발생한 문제에 대해 통제력을 상실하게 된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밀거래자로부터 마약류 및 약물을 처음 구입한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친구로부터 마약류 및 약물을 구한다. 그 친구는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청소년이다. 

⇒착실한 사람이므로 마약류 및 약물사용은 안전하다 .☆거짓
⇒마약류 및 약물을 사용한다면 단지 나 자신에 해가 될 뿐 타인에게는 해가 되지 않는다. ☆거짓

▶ 마약류 및 약물사용은 작업장과 길거리에서 사고를 불러 일으켜 타인에게 해를 입힌다 ; 배우자와 어린이 학대, 이혼, 폭력 범죄 - 나는 잡히지 않을 것이다. 

▶확신할 수 없으며 처벌은 혹독하다 
⇒ 한번쯤 해본 다음 중단할 수 있다. ☆거짓

▶ 일부 사람들은 한번쯤 마약류 및 약물을 남용한 다음 또다시 사용하지도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마약류 및 약물중독자(의존자)들은 "단 한번"이라는 생각으로 마약류 및 약물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단 한번만" 사용한다고 하고는 계속 남용하게 된다.

▶대마는 담배보다 훨씬 많은 자극제와 두 배나 많은 타르를 함유하고 있다.
대마는 두뇌의 신경세포속의 지방을 녹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뇌기능을 손상시킨다. 또한 생식기능을 통제하는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 영향을 주어 정자의 수를 줄이고 성적발육이나 신체적 발달을 저해시킨다. 여자에게는 미성숙한 난자를생산하게 하고 미숙아를 낳거나 염색체 손상으로 기형아를 낳을 수 있고 불임을유발시킨다. 대마는 환각제로 분류되는데 비현실적인 환각을 야기시킨다. 감각을 비틀어 놓는 것이다. 또한 수치심과 도덕감을 상실하게 되어 여러 가지 비도덕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들이 일어난다. 중단을 하게되면 무의욕 증후군을 야기시켜 아무런 의욕이 안 생기고 흥미가 없어지게 된다.

▶ 엑스터시란 어떤 것입니까? ⇒한국에서는“도리도리"로 미국에서는“아담" 등으로 불리우는 합성 향정신성약물이다. 중독증상으로 시간관념이 없어지고 같은 행동을 반복해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테크노바에서 수 시간 동안 몸을 흔들면서도 지루한 줄을 몰라한다고 해서‘도리도리'라고 한다.
저용량을 오랜 기간 사용하면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사용하는 신경세포의 50% 이상이 파괴된다. 근육의 긴장과 구역질, 희미해진 시야, 빠른 눈의 움직임, 오한 발한 등이 나타나며, 심작박동과 혈압을 증가시켜 순환기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이다. 혼란과 우울, 수면장애, 심각한 걱정과 편집증을 야기하고, 뇌세포의 파괴로 인해 학습력과 기억력이 저하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인생이 파괴된다는 것이다.

▶ 마약류 및 약물은 더욱 자신감을 북돋워 준다. ☆ 거짓
 어떤 마약류 및 약물은 약간의 자신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마약류 및 약물에 의존한 자신감은 빨리 사라진다. 자신감을 위해 마약류 및 약물에 의존하는 것은 결코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행동이 아니다.
⇒환각흡입물질은 안전하며 오락적인 물질이다.  ☆거짓

▶ 본드, 가스, 신나 등 환각물질은 매우 중독성이 높으며 육체적으로도 위험하다. 이들을 남용하면 혼수상태와 죽음에 이를 수 있다.

⇒본드나 부탄가스를 흡입하면 뇌가 손상된다고  하는데 사실인지요?사실이다. 본드를 포함하여 각종 흡입제는 톨루엔이나 크실렌 등 여러 가지유해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이 물질들이 뇌세포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킨다.

혈관과 뇌 사이에는 장벽이 있는데 이러한 화학물질들은 이 장벽을 빠르게 통과하여 뇌세포에 손상을 주게 된다. 각종 환각증세나 감정이 고조되는 느낌(다행감) 등이 이러한 뇌세포의 변화로 인하여 일어난다.
반복되면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켜서 뇌파의 변화를 초래하고, 뇌기능이 손상되면 감각이상과 운동실조증이 생겨 감각을 잘 느끼지도 못하고 자기 의지에 따른 움직임이 지장을 받는다. 또한 기억력과 집중력이 감퇴되고, 언어구사력과 사고력도 장애를 받으며, 자기파괴적이 되고 잘 참지 못하며 쉽게 흥분하는 등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정신병 증상과 치매 증상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이 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축적이 되어 나중에 나타나기 때문에 사람들은 심각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쉽게 남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굉장히위험한 일이 벌어지게 된다.

⇒ 대마는 담배아 비슷한데 왜 금지를 시키는지요?아니다. 오히려 성기능이 저하되며 나중에는 성적 불구가 될 수 있다. 많은 마약 중독자들이 성적관계를 위해 필로폰을 사용하는데 이는 일시적인 쾌감과 시간관념의 변화로 무의미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뿐이다.

필로폰을 사용하여 성관계를 가지면 같은 느낌을 얻기 위해 차츰 사용량을 증가시켜야 하며, 남용 횟수도 늘어나게 되고, 나중에는 필로폰 없이는 성관계가 재미가 없어지고 성적불구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필로폰 남용자들이 정상에서 벗어난 성도착적인 성관계에 탐닉하게 되고 동물적인 성습관을 가지게 되어 중독은 더욱 심해지고 비인간적인 사람이 된다. 심지어 부인에게까지 필로폰을 투여하여 부부가 중독이 된 경우도 있다. 나중에는 성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어 다른 더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되며, 점차 사회적으로는 위축되어 폐인이 되는 것이다.

⇒필로폰을 하면 살이 빠진다?⇒필로폰은 일종의 각성제로서 피로감을 줄여 주고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게 하며 일시적인 집중력을 강화시키며, 다행감을 유도하는 작용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작용들은 일시적인 작용들이며 효과가 가시면 평소보다 기분이 더욱 침체되고우울해지며 의욕도 없어지고 피로감이 더욱 심해지며, 식탐이 생기기도 한다. 이것은 필로폰이 억지로 뇌에 작용하여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배출을 증가시켜 나타나는 현상이다. 약효가 가시면 반동현상으로 억지로 만들어낸변화를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작용이 과도하게 일어나 반대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금단증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다시 필로폰을 찾게되어 결국 필로폰 없이는 생활을 못하는 중독 상태에 빠지는 것이다.
 
필로폰 공급자들은 중독자들을 만들기 위해 주부나 회사원, 운전기사, 학생들에게 살 빠지는 약, 기분이 좋아지는 약, 술 깨는 약, 집중력이 좋아지는 약 등으로 현혹하여 처음에는 무료로 공급을 하다가 나중에 의존성이 생기면 비싼 값에 판다. 참으로 교묘하고 잔인한 상술이다. 애초부터 약물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건전한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약물을 남용하는 것은 병이 아니다?⇒병이다. 그것도 아주 무서운 만성적인 질병이다. 더구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깊게 빠져들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기가 어려워져 나중에 후회를 하게될 때에는 치료가 매우 어려워진다. 마약이란 말 그대로 악마적인 속성을 지닌 약물이다. 처음에는 즐거움을 주는 것 같지만 그 수십 배 수백 배의고통과 아픔을 남기기 때문이다. 약물남용은 질병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적 질병으로 꾸준한 치료가필요하다. 물론 조기에 전문가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는다면 쉽게 빠져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치료를 받는 것만이 자신의 생명은 물론 가족과 사회를살리는 길이다. 필로폰을 하면 성기능이 좋아진다? 약물을 잘 조절해서 사용하면 중독이 안될 수 있다?
⇒천만의 말씀이다. 얼마 전 신문에 모 가수가“일본에서 노래가 잘 팔리면 대통령표창을 받게되고 그러면 사면을 받을 수 있을테니까 마약을 하고 싶다"고 했다. 참으로 무서운 생각이다. 왜 마약이라고 했을까. 자기 자신은 조절을 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자부하지만 이것이 바로 마약이 노리는 함정이다.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무척 어려운 것이 약물남용이다.

법적으로 금하고 있는 약물사용은 그 자체가 범죄이며, 범죄임을 알면서도 사용한다는 것은 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자신은 조절해서 사용한다고는 하나냉철히 생각해 보면 전혀 조절이 안 되는 것이다. 법망에 걸릴 위험을 무릅쓰고 사용하는 것 자체가 중독이다. 수많은 남용자들이 자신이 어떻게 파괴되어 가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약물을 남용하고 있다. 외국의 유명한 배우나 가수, 정치인들이 어떻게 파멸되어갔는지, 우리의 주변에서도 그러한 경우는 수도 없이 많다. 가장 무서운 적은“나만은 괜찮겠지"하고 자기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고 합리화하는 것이다. 과연 자신이 약물을 끊을 수 있을까? 이로 인해 어떠한 피해가 있었나? 약물남용에 있어서는‘조절사용'이라는 단어가 없다.
그것은 환자의 자기 합리화에불과할 뿐이다
▶ 한번으로 중독이 되진 않는다?⇒절대 그렇지 않다. 물론 대부분은 처음부터 완전히 중독이 되지는 않다. 처음에는 오심이나 구토, 어지러움, 들뜬 기분 등을 느끼지만 어느 순간에 환각이나 쾌감을 느끼게 되면 이러한 경험이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아 영원히 유혹을 하게 된다. 처음 한번에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되면 급격한 의존에 빠지게 된다.


맨처음이전 5페이지678다음 5페이지마지막

닫기

  • 만14세 미만 회원
    어린이 회원가입

  • 만14세 이상 회원
    일반인 회원가입

이용약관 * 필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안내 * 필수

* 표는 필수 항목입니다.

14세미만 가입정보
중복확인 (4~15자 이내 영문, 숫자만 이용가능)
(영문/특수문자/숫자 조합 8~15 자 이내)
(해당 그룹이 없는 경우 일반회원으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