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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장애(섭식장애)란 무엇인가?  (건강한 체중관리)

  • 작성자이정원 이메일
  • 작성일2014-06-11 10:50
  • 조회331

식이장애(섭식장애) 란 무엇인가?

 섭식 장애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 질환,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과 폭식증(신경성 대식증)이 있습니다. 이 두 질환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거식증은 체중감소를 특징으로 하는데, 살찌는 것에 대한 걱정과 공포를 가지고 있고 자신이 비만이 아닌데도 비만이라는 왜곡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사를 제한하거나 먹고 나서 인위적으로 토하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됩니다. 폭식증은 단순히 일시적인 과식이나 식탐이 아니라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고 비상식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미친 듯이 먹어 대고, 폭식 후에는 의도적으로 구토와 설사를 일으킵니다. 거식증과 폭식증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질병의 전체 증상이 아닌 일부 증상만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병의 원인

섭식 장애는 여러 생물학적 원인과 심리적 원인이 상호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 생물학적 원인으로는 유전적 원인과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식욕 및 포만감에 관여하는 물질의 변화, 에너지 대사 과정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또한 심리적 원인으로는 날씬함을 강조하는 사회적 압력, 여성의 사회적 역할 변화로 인한 갈등, 의학 기술의 발달과 대중 매체 의해 신체는 자신이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정보 주입도 문제가 된다고 보는 학자도 있습니다. 또한 낮은 자존감과 자신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자신이 통제 가능한 음식과 체중이라는 외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태도 또한 섭식 장애 발병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증상

체중변화 섭식장애에 있는 사람들은 평균체중보다 낮은 상태에서도 더 말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폭식과 인위적인 음식섭취 억제, 구토, 설사제 복용, 과도한 운동으로 체중의 균형은 깨어지기 쉽습니다. 음식섭취 억제 가장 흔한 이유는 체중감량에 대한 욕망이지만 그 밖에 자기 체벌, 신체정화 같은 종교상의 이유들이 해당합니다. 섭식장애 환자들의 식습관은 매우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음식을 먹는 다는 것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방법으로 행해야만 하는 일종의 의식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폭식 짧은 시간 동안 자제력을 잃고 다량의 음식을 먹어 치우는 것입니다. 폭식을 하고 나면 종종 기본이 엉망이 되고 자신에게 환멸을 느끼게 됩니다. 자제력 상실에 대한 두려움 섭식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폭식을 두려워하지만, 실은 살찌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가 더 큽니다. 자제력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극대화된 나머지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망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엄습하게 됩니다. 살찌게 되는 음식이라고 여기는 식품을 조금이라도 먹게 되면 비만에 바로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왜곡된 신체상 실제 몸무게와는 별개로 자신이 뚱뚱하다거나 뚱뚱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체중조절에 사용하는 비정상적인 방법 음식섭취를 제한함으로써 체중 조절을 합니다. 그 외에 자가구토와 설사제, 이뇨제를 복용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구토를 피하려고 음식을 씹은 후 삼키지 않고 뱉어 버립니다. 과도한 운동 체벌에 가까운 수준으로 스스로를 닦달하면서 대개 혼자서 운동을 합니다. 무월경과 호르몬 변화 여성들은 너무 마르면 대뇌에서 호르몬 분비가 차단되면서 월경이 없어집니다.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어린아이의 경우 초경이 늦어집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뼈가 약해지고, 갑상샘 호르몬과 성장호르몬들도 영향을 받습니다. 심리적 변화 쉽게 초조해지고 우울감을 느끼며 자살 및 자해 충동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확인하는 버릇에 집착하는 강박장애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진단

각 질환의 진단기준에 따라 전문의와의 진료 후 진단받게 됩니다. 1) 신경성 식욕부진 등의 진단기준(미국 정신과학협회) - 연령이나 키에 비해 최소한의 정상 체중을 유지하기를 거부합니다.(정상 체중의 85% 이하) - 표준체중 이하인데도 불구하고 체중 증가나 비만에 대해 지나친 두려움이 있습니다. - 자신의 체중, 신체크기, 외모에 대한 왜곡된 생각을 합니다. - 초경 후 여성인 경우에 있어서 적어도 3회 이상 연속적으로 월경이 없습니다. 2) 신경성 폭식증의 진단기준 - 반복되는 폭식 :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빨리 섭취하거나 폭식행위에 대한 통제력이 부족합니다. - 체중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반복되는 부적절한 행동 : 스스로 구토를 유도, 완화제나 이뇨제 사용 혹은 다른 약물 사용. 굶음. 지나친 운동 - 최소한 3개월 동안 1주에 평균 두 번 폭식과 부적절한 보상행동 발생 - 신체형과 체중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 신경성 식욕부진 삽화 동안에 신경성 폭식증이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 

3) 치료
영양 상태에 있어 문제가 있거나 내과적인 합병증이 심한 경우, 그리고 심각한 정신장애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천천히 체중을 증가시키기 위해 영양공급을 하고, 일정한 일과 활동 확실히 정해 주고 매일 같은 시간에 식사하도록 하여 구조화되고 지지적인 환경을 조성하게 됩니다. 행동수정 프로그램을 통해 식사 후 구토 여부 확인 위해 적어도 2시간 동안 환자를 관찰, 욕실 사용도 관찰합니다. 식사를 포함한 인지치료, 자조모임에 참여하도록 하여 사회적 활동을 격려합니다. 필요 시 항우울제, 항불안약물 등을 투여합니다. 

- 출처: 네이버 검색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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